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에그 에그 샌드위치. 계란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면 에그를 두 번이나 썼을까?
주재료가 계란이라 먹을 때도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한 느낌이라 손이 자주 간다. 뭔가 단순한 음식인데 자꾸만 생각이 나는 건 왜 그럴까?
사실 편의점 샌드위치보다 스타벅스 샌드위치를 사 먹게 되는 건 어쩌면 이 상자를 여는 것 때문일 수도 있다. 일반 플라스틱 통이나 비닐에 있는 것보다 괜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좋은 음식을 먹는 기분도 들게 해 준다.
저 박스도 사탕수수로 만들었다고 한다. 뭐, 환경에 좋은 거겠지. 환경문제, 물론 중요하지만 분리수거 너무 귀찮다. 플라스틱 통을 버릴 때는 모두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비닐도 씻어야 하고, 편하려고 사용하는데 설거지해 버려야 하다니. 그럼 그때 사용하는 더러워진 물은 괜찮은 걸까?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계란이 참 포근포근하게 들어가 있다. 이렇게만 봐도 자극적인 맛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느껴진다.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참 좋은 음식인 것 같다.
총 내용량은 175g에 386칼로리다. 역시 맛있는 건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보면 콜레스테롤이 80%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샌드위치를 먹게 되면 하루에 섭취할 양의 80% 먹어버리는 건가? 저녁에도 같은걸 먹는다면 160%를 먹게 되는 건가? 이런,,, 난 이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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