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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이어리] 50년대 미국 느낌나는 미도리 다이어리

by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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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미도리 여행 다이어리

여행 다이어리로 미도리 트레블러스 노트북을 쓰고 있다. 너무 오래전이라 몇 년 전에 산 건지 기억도 안 나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일본 제품으로 7,000원에 구매했었는데, 표지가 50년대의 미국 느낌이 난다. 표지 문구에도 요금 날짜가 1939년 12월부터 1940년 1월, 2월이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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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류 쇼핑은 언제나 즐겁다. 사도사도 끝이없고 흥미로운 물건은 계속해서 나온다. 문구용품만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미도리 뒷면

다이어리 뒷면에는 비행기 꼬리 부분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여행 다이어리 디자인으로 안성맞춤이다.

다이어리 정보

속지는 그리드 모양이고 총 64페이지가 들어있다는 내용이다.

그리드

속지는 그리드 모양으로 아무 내용이 없다. 그리드 속지가 편한 이유는 글씨가 삐뚤어지지 않게 쓸 수 있어서다. 너무 백지는 조금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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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뉴욕

파리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라는 것 같다. 아마 그래서 불어가 쓰여있나 보다.

pan american

별 모양의 표시가 뉴욕인 걸까?


지도

이 지도는 미도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프린트했던 것 같다. 지도를 붙여놓고 여행한 곳을 하나씩 색칠해 나가는 것도 재미있다.

여행한 나라

대학생 시절에 다이어리 쓰기에 한창 빠져있어서 지도 찾아 프린터 하고 붙이고 이런 게 하루 일과였다.

홍콩

홍콩과 마카오를 다녀와서 썼던 일기다. 티켓들이 빛바래 내용이 다 지워져서 너무 아쉽지만 저렇게라도 기록을 남겨놓으니 다시 읽을 수도 있고 참 잘한 일인 것 같다.

대만

마스크 없이 돌아다녔던 것이 어색하기도 하다. 코로나 때문에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참,,,, 이게 뭔가 싶다. 코로나 종식이 오기는 할까?

하롱베이

이렇게 종이로 된 티켓은 내용이 지워지지 않아서 좋다. 그리운 여행들이다.



미도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종이와 노트, 봉투 등 굉장히 다양한 상품들이 있고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리고 가죽 커버를 잘 관리하는 방법까지도 나와 있다. 이런 게 매이나들을 만들고 꾸준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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