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페이보릿

스투터하임(STUTTERHEIM)우비와 레인스(RAINS)우비 비교하기

by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 2021. 6. 9.
728x90

스투터하임 우비와 레인스 우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둘 다 마음에 든다. 스투터하임은 스웨덴 브랜드이고 레인스는 덴마크 브랜드로 두 우비는 모두 북유럽 제품이다. 레인스 제품은 아소스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스투1 스투2 레인스3


우비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예전 여행 중 바사 박물관에서 나와 버스를 타는데 어떤 동양인 여자가 스투터하임 노란색 우비를 입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사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관광객이었는데 키가 커서 더 예뻐 보였는지 노란 우비가 예뻐서인지 여행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스웨덴에서는 우비를 찾지 못하고 코펜하겐으로 이동했는데 거기서 레인스 매장을 발견해 아빠와 동생 우비랑 가방을 샀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한동안 잊히질 않아 인터넷을 뒤져 스투터하임을 찾아냈다. 그리고 내 것 2벌과 아빠 것 1벌을 구매했다. 1벌은 겨울 용으로 코트나 패딩 위에도 입을 수 있게 큰 사이즈로 구매했고, 1벌은 여름용으로 몸에 딱 맞는 사이즈로 구매했다.

 

반응형

 


두께는 스투터하임이 더 두껍고 무거워서 튼튼한 느낌이 든다. 캐리어에 우비 하나만 넣어도 꽉 차는 느낌이다. 안감도 스투터하임은 흰색이고 레인스 우비는 검은색이다.

 

노란 우비

 

 


스투터하임

장점: 예쁘고 군더더기 없는 모양에 튼튼하다. 강한 눈보라나 폭우 속에서 나를 지켜줄 것 같다. 모자 윗부분이 길어 비가 와도 얼굴이 젖지 않는다. 주머니가 크고 방수가 잘 된다.
단점: 조금 무거워 어깨가 아프고 팔을 로봇처럼 움직여야 하지만 예뻐서 상관없다.

 

레인스

인스

장점: 이것도 역시 군더더기 없는 모양으로 얇고 가벼워서 입고 움직이기가 쉽다. 모자 위의 챙이 있어 비를 막아준다. 소매 부분을 줄일 수 있도록 똑딱이 단추가 있다. 여행 시 가지고 다니기가 편하다. 방수 기능이 좋다.

 

 

728x90


단점: 딱히 없다.

 

우비 비교


가격은 레인스 우비가 더 저렴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비보다는 우산이 더 편한 것 같지만 나는 예전부터 우비가 너무 입고 싶었다. 그래서 아직도 틈만 나면 우비를 구경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