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는 관엽식물로 인기가 많은 열대식물로 잎은 20~90cm의 길이로 자라며 독성이 있다. 때문에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어린아이들이 있는 경우 닿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잎과 줄기를 보면 토란과 굉장히 흡사한 모양이다. 알로카시아는 열대 및 아열대 아시아와 호주 동부에 자생한다고 한다. 잎의 모양이 하트 모양을 하고 있어 코끼리 귀라고도 불린다. 초록색 잎만 있는 줄 알았는데 외에도 보라색, 흰색이 섞인 잎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고 한다. 야외에서 키우면 훨씬 더 큰 줄기와 잎을 볼 수 있지만 겨울에는 추위를 견디지 못하므로 가을에는 파내 따뜻한 곳에 심어 주어야 한다.
알로카시아 키우기
알로카시아는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잎이 타버릴 수 있으므로 실내의 밝은 간접 조명이나 약간의 그늘이 좋다. 여름에 새 잎을 매주 틔우며 크기도 커지는데, 늦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새 잎은 잘 나오지 않는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너무 축축해지면 곰팡이에 감염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겨울에는 조금 건조하게 두어도 된다고 한다. 새 잎이 노랗게 변하면 제거해준다. 겨울이 되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떨어진 후, 새 잎이 나오지 않는데 이것은 죽은 것이 아니라 겨울잠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한다. 새싹이 나오는 봄이 오기 전 이 시기에는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아야 한다.
꽃이 피기도 하지만 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번식
번식시키기 위해서는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 놓으면 뿌리를 내린다고 해 잘라보았다.
이렇게 자르니 너무 아깝다. 그러나 한번 잎이 늘어지기 시작하면 곧 누렇게 변해버리니 일찍 잘라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자른 알로카시아 줄기를 츄파츕스 통에 꽂아 보았다. 빨리 뿌리내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 겨울이 오기 전에 번식 방법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요즘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집 안을 온통 식물로 꾸며 놓을 걸 보았는데 너무 예뻤다. 나도 정글 하우스를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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