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스릴 있는 이 매직 플라잉 보드게임은 집중력도 필요하다. 바다 생물들은 가오리 판 위에 조심히 올려야 하는데 무게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판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된다. 이게 알면서도 떨어지면 깜짝깜짝 놀란다. 바다 생물들을 올릴 때면 아이들도 순간적으로 집중을 하는 것 같다. 어디에 놓아야 떨어지지 않을지 잘 생각해서 결정해야 하기도 한다.
구성품은 바다생물 18개와 문어가 올라가 있는 가오리판 1개, 바다 거치대 1개가 들어있다. 바다생물의 종류는 불가사리, 조개, 물고기, 해마, 고래가 있다. 상자에는 꽃게도 나와있는데 들어있지 않아 아쉬웠다.
바다생물들이 말랑하지는 않았지만 동글동글하고 매끈해서 손에 쥐고 있는 느낌이 좋았다. 색깔도 선명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게임을 시작하려면 먼저 고리를 구멍에 꽂아줘 거치대를 완성해야 한다. 거치대를 완성할 때는 문어 머리와 거치대 막대가 붙지 않게 조절해야 한다. 문어 머리에 자석이 있어 실 조절을 잘하지 못하면 딱 붙어 버리게 된다. 길이 조절은 노란 돌고래를 돌려 실 길이를 잘 맞춰야 한다. 그러면 가오리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된다.
게임 방법
매직 플라잉 게임 방법은 완성된 거치대의 가오리판 위에 바다 생물들을 차례를 지켜 올려준다. 가오리판이 무거워지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떨어뜨리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게임에서 이기려면 바다 생물들이 많이 없는 공간에 잘 올려놓아야 한다.
게임 방법은 간단하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게임이다.
이렇게 바다 생물들이 다 떨어지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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