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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 관련

의사소통 장애와 학습장애

by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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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학령전기 아동들은 중기 아동기나 초기 청소년기가 되어서 학습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학습 불능이란 무엇일까?

학습 불능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수학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을 습득하는 데 유의미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정서적 혼란 및 사회적 어려움과 기타 적응상의 결함이 학습 문제와 함께 발생할 수 있으나, 이것 자체가 학습 불능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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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장애란 무엇일까?

소리 산출(음운 장애), 언어 유창성(말 더듬), 의사소통을 위한 구어 사용의 어려움(표현성 언어장애),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움(혼합된 표현-수용 언어장애)이 해당한다. 이러한 장애들은 아동이 발달하면서, 학습장애의 발병과 연관된다.

 

학습장애란 무엇일까?

읽기, 수학, 쓰기 능력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런 장애들이 아동의 나이나 학업, 지적 능력에 따라 기대되는 것보다 성취 검사 결과가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결정된다.

아동은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개별적인 학습 스타일과 독특성을 파악해서 장점으로 활용해야 한다. 아동의 강점과 약점의 패턴에 맞추고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의사소통 장애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아동들은 말소리 산출, 구어를 이용하여 의사소통하기,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의사소통 장애에는 표현성 언어장애, 음소 장애, 혼합된 수용-표현 언어장애, 말더듬이 있다.

 

표현성 언어장애

의사소통 장애는 말에 대한 이해가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표현에서 결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표현성 언어장애가 있는 대부분의 아동들은 말을 늦게 시작하며, 말의 발달이 느리다. 어휘는 제한적이며, 짧은 문장과 문법구조가 단순하다는 특징이 있다. 진단 준거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학업 이전 수행 및 학업 수행, 일상적인 사회적 상황에서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방해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정도여야 한다.
표현성 언어장애 및 비슷한 의사소통 장애는 6세 정도가 되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교정이 되며, 중재가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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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

말 더듬은 특정 음절을 반복하거나, 오래 끄는 발음으로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는 것을 말하며, 2세에서 7세 사이에 점진적으로 발병하며, 보통은 5세경에 최고조에 달한다. 말더듬의 주요 원인은 가족력이다.

 

학습장애

읽기, 수학, 쓰기의 성취가 아동의 연령, 학습에 근거해서 예상되는 것보다 상당히 낮을 경우, 학습장애 진단을 받을 수 있다. 학습장애가 있는 아동들에게는 간단한 지시를 따르는 것이 혼란스럽고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읽기 장애

아동은 자연스럽게 읽기에 매력을 느끼며, 5세쯤 되면 대부분의 아동은 문자의 의미를 알고 싶어 한다. 읽기 장애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은 단어에서 소리나 음절을 식별하거나 분리하는 능력이 없는 것이다. 조음 기술은 읽기를 배우는 데에서 기본적인 것이므로, 이러한 손상은 치명적이다.


출처: 아동 이상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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