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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돈의 속성

by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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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고 투자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재테크, 투자에서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리 중 하나를 복리로 꼽았다. 또한 규칙적인 수입이 있어야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만약 수입이 비정규적이라면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라고 말해주고 있다.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방법은 수입이 생기는 대로 일정한 소득이 나올 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사서 소득을 옮겨놓는 것이라고 한다.

 

가장 공감이 갔던 내용은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라는 것이었다. 내 돈 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낭비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 것만 소중하게 생각하고 남의 것은 어떻게든 빼앗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부자가 되는 방법

책에서 말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상속을 받거나, 복권에 당첨 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것 세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이 중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에는 직접 창업을 하는 것과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것이다. 창업은 모든 것을 걸고 죽기 살기로 해야 겨우 성공할 수 있다.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것은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서 모으는 일로 직접 창업하는 것보다 더 쉽고 안전하다. 여기서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살 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고 특히 배당이 나오는 주식이라면 평생 팔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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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모르는 문맹이나 컴퓨터 문맹은 요즘 세상에서 하층민으로 살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시대니 정보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이 책에서는 금융 문맹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앨런 그린스펀은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라고 말했다. 금융 지식이 많아야 소득도 늘고 재산을 지킬 수 있기에 금융 이해력을 높여야 하고, 경제 용어만 알아도 재산을 형성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가장 좋은 나라는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다.

 

 


어떤 사람이 주식으로 성공할까?

주식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도 나누어 놓았다. 첫째,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하고 자신만의 판단으로 회사의 본질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걱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둘째, 이익이 생길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알고 품질이 좋은 돈을 보유하고 있다. 셋째, 싸게 살 때를 기다린다.

저자는 만약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저축대신 매달 급여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살 것이라고 한다. 좋은 주식을 갖고 있다면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배당도 나오기 때문이다.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투자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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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있어야 부자일까?

내가 항상 궁금하게 생각했던 내용이 이제 나온다. 바로 얼마가 있어야 부자라고 하는 걸까? 국제적인 기준에서 백만장자란 100만 달러(10억 원) 이상의 금융 자산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실제 부자들은 100억 원을 넘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으로는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하고 월평균 541만 1,583원이 넘는 비근로 소득이 있어야 하고 더 이상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마지막 능력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을 것 같다. 나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알려준 [경제금융용어 700선]이라는 파일을 꼭 다운받아 공부해봐야겠다.

 

도서정보

제목: 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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