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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이어리

코로나 검사 자가키트 사용법

by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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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 키트 검사 사용방법

 

   일주일에 1통씩 코로나 관련 연락을 받고 있는 요즘이다. 코로나 확진자라서, 가족이 확진이라서, 확진자와 접촉해서 등등 결석하는 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당일뿐 아니라 일주일은 자가격리를 해야 하니 결석률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점점 무뎌지고 있는 것 같다. 주변에서도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어 어디서 누가 옮기는지 파악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이제는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

 

자가키트 구성품

 

자가 키트 구성품은 총 4가지이다. 먼저 코에 넣을 긴 면봉(보기만 해도 소름;;;)과 면봉을 담가야 할 용액이 담긴 통, 용액 통의 입구에 끼울 마개, 결과를 나타내 줄 작은 플라스틱 막대(?)가 들어있다. 이제는 상자에 넣어주지도 않고 이렇게 낱개로 준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쉽게 검사해볼 수 있어 다행이다. 이게 얼마나 정확할지는 알 수 없지만.


면봉

먼저, 긴 면봉 봉지를 뜯어 코 안에 넣고 휙휙 돌려준다(상처 나지 않도록 조심조심).


용액에 넣기


코에 넣었던 면봉을 용액 통에 넣고 휘휘 저어준다. 저 용액을 떨어뜨려야 하니 확실히 용액과 면봉이 잘 섞이도록 해주었다.


마개 닫기


작고 투명한 마개로 용액 통의 뚜껑에 꾹 덮어준다. 이걸 뒤집어 떨어뜨려야 한다.


방울 떨어뜨리기



저렇게 스포이드처럼 눌러 방울을 떨어뜨려주면 된다. 한 방울 떨어뜨린 후 잠시 기다렸다 또 떨어뜨려준다. 이렇게 3방울을 넣어 주었다.



물방울이 그려진 원 안에 잘 떨어뜨린 후 기다리면 점점 붉은색으로 변한다. 이때, 괜히 조마조마해진다. 아닐걸 알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아침에 출근 준비하면서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게 된다. 선이 잘 나오고 있는지 체크 체크!!!


음성결과


이렇게 15분이 넘게 지나가 빨갛고 선명한 선이 나온다. 다행히 음성이다. 증상은 없지만, 주말에 쉬고 월요일 출근하기 위해 검사를 해보았다. 빨간 줄을 확인하고 다시 출근 준비를 한다.

 

빨리 여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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