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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이어리18

[감라스탄 여행] 스토르토리에트 광장(Stortorget), 스웨덴 왕궁(The Royal Palace) 감라스탄(Gamla stan)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 있는 구 시가지인 감라스탄은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한 곳으로 13세기부터 형성되었다. Gamla stan의 뜻은 '옛 도시'로, 유럽 중에서도 크고 중세 시대에 지어진 건물과 도로, 구불구불하고 자갈이 깔린 거리가 잘 보존되어 있어 옛 청취를 느낄 수 있다. 감라스탄의 중심에는 스토르토리에트 광장이 있고 그 외에도 노벨 박물관, 스톡홀름 대성당, 스톡홀름 궁전 등이 있어 구경할 거리가 많다. 처음 감라스탄에 도착했을 때 느낌은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 웅장하고 귀엽고 아름다운 도시 풍경에 황홀해 꿈을 꾸는 듯했다. 게다가 사람들은 차분하고 키도 크고 다리가 길어서인지 걷는 모양이 사뿐사뿐 느긋하게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았다. 덩달아 나도 걸음이 느려.. 2021. 6. 13.
[괌 여행] 푸른 바다와 청량한 하늘 괌 여행 괌 여행 괌은 태평양에 위치한 미국의 해외 영토이고 4000년 전에 차모로인들이 정착했다고 한다. 주도는 하갓냐, 1668년에는 스페인의 식민지였고, 1898년에는 미국이 이 섬을 지배했다고 한다. 그리고 1941년에는 일본군에 의해 침략당하기도 했다. 신기한 것은 이 섬의 수입원은 한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여기가 한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았고 가끔 일본인들이 보이기도 했다. 상점에서는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들도 있었다. 앤 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괌 공항 이름은 앤 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이다. 공항은 규모가 굉장히 작았다. 우리는 짐을 찾고 예약한 렌터카를 받고 호텔로 출발했다. 오션뷰 호텔&레지던스 이 숙소의 장점은 에어비앤비 같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 2021. 5. 30.
[홍콩여행] 역사 박물관, 난리안 가든, 웡타이신 사원에서 소원빌기 역사박물관/Hong Kong Museum of History 2019년 2월 4일 침사추이에 있는 홍콩 역사박물관에 가는 날이다. 다른 나라의 박물관에 방문하게 되면 그 사람들의 문화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으니 흥미로운 장소이다. 홍콩은 1841년부터 1997년까지 영국의 식민지였다. 1960년대의 홍콩은 빈부격차가 가장 심했던 시기라고 한다. 홍콩섬은 부유한 사람들로 넘쳐났고 구룡반도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고 한다. 차찬텡 cha chaan teng은 홍콩에서 유래한 레스토랑으로 빠르고 가볍게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고 저렴한 메뉴를 파는 곳이다. 메뉴는 완탕면, 파인애플 번, 프렌치토스트, 카레, 라이 차, 마카로니 수프, 밀크티, 샌드위치 등 다양하다. 요즘에는 비싼 임대료로 카페 .. 2021. 5. 30.
[홍콩여행] 삼수이포, 초이홍 무지개 아파트, 가스등 스타벅스, 만모사원과 캣스트리트 삼수이포 2019년 2월 3일 삼수이포로 가는 날 아침이 밝았다. 우리는 조던 역에서 삼수이포 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다. 홍콩의 지하철도 참 깨끗하고 편리하게 잘 돼있는 것 같다. 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대부분이 영업하기 전이였다. 많은 가게들이 장사를 하려고 준비하는 모습들로 분주해 보였다. 삼수이포도 이번에 처음 와보는 장소였는데 번화가와는 다른 풍경이었다. 장 보러 오는 현지인들, 작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 손님들이 많아 더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초이홍 무지개 아파트 아쉬운 삼수이포를 뒤로 하고 이제는 두구두구두구 기대하던 초이홍 무지개 아파트로 향했다. 초이홍 역에 도착해 내리면 색색깔의 벽이 있어 여기만 봐도 무지개를 연상할 수 있었다. 이 역이 무지개 아파트와 관련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 202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