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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이어리42

[오니츠카 타이거 델리게이션] 예쁜 운동화 추천 Onitsuka Tiger Delegation 예쁜 운동화를 찾다 우연히 오니츠카 타이거 델리게이션을 발견했다. 빨강과 파랑 조화는 많이 봤는데 노랑과 초록은 처음 봤다. 많이 튀는 색깔도 아닌데 귀엽다. 너무 마음에 든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일본의 아식스 브랜드 중 하나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신발을 만들었고 이 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스트라이프 멕시코 66이라고 한다. 핀란드의 라세 비렌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오니츠카 타이거를 신고 우승했다고 한다. 신발이 아주 튼튼한 느낌에 굽이 낮지 않아 신고 걸어보니 발바닥이 편하다.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걷기에 편안한 높이다. 신발 밑창도 미끄럽지 않게 되어있다. 가끔 눈길이나 빗길을 걸을 때 미끄러운 신발이 있는데 아직 미끄러운 곳에 신고 가지는 않았지만 미끄러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겠.. 2021. 10. 30.
[세종시 카페] 에브리선데이 봉암점 오랜만에 점심으로 일본 가정식을 먹은 후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던 중 세종시에서 유명하다는 에브리 선데이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일본 가정식 생각을 하니 갑자기 타코야끼가 너무 먹고 싶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데, 붕어빵 장사랑 타코야끼 장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사실 카페에 다녀온지는 꽤 됐지만 사진도 정리할 겸 이렇게 글을 써본다. 카페 가는 길은 시골 동네로 깊숙이 들어갔다. 여기에 카페가 있을까? 하고 생각할 때쯤 도착했다. 정말 주위는 그냥 일반 주택과 원룸 건물이 있다. 봉암에 있는 에브리 선데이는 공장을 개조해 만들어서 그런지 규모가 크기도 하고 층고가 높아 더더욱 뻥 뚫린 느낌이라 답답하지 않았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 것 같다. 카페에 들어가자 커피 냄새가 향기로웠.. 2021. 10. 10.
[점심메뉴] 스팸 볶음김치 김밥과 덴마크 밀크티, 당 충전을 위한 크런키 점심에 GS25시 편의점에 들려 김밥과 음료, 초콜릿을 샀다. 요즘 자주 가는 편의점은 가게 크기가 정말 작고 진열대 사이도 비좁아 조금 불편하지만 주인분이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가게 되는 곳이다. 샌드위치랑 김밥 중 고민하다 김밥으로 선택했다. 이거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신중해진다. 메뉴를 고르고나니 참치마요 김밥과 볶음김치 김밥 중에 또 선택을 해야한다. 참치를 먹으려다 볶음김치가 딱 한개밖에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김치를 골랐는데 이런! 안에 스팸이 들어있었다.ㅠㅠ 스팸 볶음김치의 가격은 2,400원이다. 음료는 상큼한 주스와 커피, 밀크티 중에서 고민하다 밀크티를 골랐다. 오앗! 그냥 밀크티도 아니고 덴마크 로얄 밀크티라고 하니 더 마시고 싶어진다. 으앙~ 덴마크 여행 가고 싶다. 코.. 2021. 10. 1.
[테슬라] 문콕 아침부터 일진이 사나웠던 날. 이상하게 아침부터 기분 나쁜 일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크게 거슬리지 않았으므로 어찌어찌 잘 넘겼는데, 저녁에 기분 좋게 퇴근할 일만 남았었다. 수업이 끝나고 울리는 벨소리,,,, 엄마다!!! 뭔가 다급한 엄마의 목소리에 가슴이 철컹! 하고 내려앉는다. 무슨 일이지? 이야기를 들어보니 엄마한테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는데 내가 어제 상가 주차장에서 문콕을 했다고 대단하신 테슬라 차주님께서 전화를 하셨단다. 엥? 이 무슨 황당한 전화란 말이냐. 안 그래도 내가 어제 퇴근할 때 내 차 옆에 세워진 테슬라도 보았고 문에 찍힌 자국도 보았다. 아! 뭔가 찜찜하긴 했지만 내가 한 게 아니니,,, 내가 타기 전부터 그랬으니 아무 일 없겠지? 하고 나는 룰루랄라 하고 집으로 퇴근했다. 그런..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