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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이어리

[Pomodoro Technique] 업무 효율을 높이는 뽀모도로 기법

by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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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뭔가를 바쁘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자리에 머물러 있고 진도는 나가지 않아 답답한 일상이었다. 그리고 일의 순서도 뒤죽박죽이라 이것저것 조금씩 손대고 끝내지 못하기 일쑤였다. '해빗 스태킹'이라는 습관에 관한 책을 읽는데 이 책에서 추천하는 시간관리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 '뽀모도로 기법'이었다. 해야 할 일을 25분이라는 시간 동안만 집중해서 하고 5분 동안 휴식을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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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뽀모도로 기법

뽀모도로 기법은 1980년대에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대학생 때 창안한 시간 구획법으로 기업가와 업무 효율 전문가들에게 널리 사랑받아왔다. 시릴로는 인간은 한정된 시간 동안 집중한 후 주의가 분산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한 후 적극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다음 시간 동안 전력 질주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 가장 효율적이었던 시간은 25분간 집중해서 일하고, 다음 5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었다.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라는 뜻인데, 시릴로가 부엌에서 토마토 모양의 요리용 타이머로 시간을 바꿔가면서 이 방법을 발견했기 때문에 뽀모도로 기법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25분인 이유?

25분으로 설정하는 이유는 미루지 않고 집중해서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고, 긴박감을 유발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뽀모도로 기법 활용 방법

1. 업무를 정한다.
2. 타이머를 25분으로 설정한다.
3. 어떤 방해 요소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25분 동안 일에 집중한다.
4. 일어나서 걸어 다니며 5분간 휴식을 취한다.
5. 다시 25분간 집중해서 일한다.
6. 25분 단위로 4회가 지난 후에는 15~20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이 기법이 휴식 시간 없이 일하는 것보다 효과가 낮을 것 같지만 오랜 시간 업무를 할 때 처음에는 의욕에 차 시작하지만 얼마 지나면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온다. 이 기법은 기분 전환 후 다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시간의 양은 적지만 질은 높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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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모도로 기법의 장점

이 기법의 장점은 스스로 방해가 되는 일들을 제거하고 뇌를 재훈련시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한 가지 일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주며 휴식시간을 통해 리셋하고 다시 해야 할 일에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다.
공부를 할 때도 25분 동안 집중해서 하면 꾸물거리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


 

어플

 

어플

뽀모도로 기법을 사용하려면 크롬에서 스트릭트 워크플로(strict workfolw)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하거나 앱스토어에서 pomodoro를 검색해 설치해주면 된다고 한다. 어플을 설치해보니 휴식시간은 5분이나 15분, 25분으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타이머

사용방법도 아주 간편하다. 저 재생 버튼을 눌러주면 시간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시각적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 구글 타이머와 비슷한 것 같다. 구글 타이머도 아주 잘 쓰고 있는데 이 어플만 있으면 어느 장소에서든 이 기법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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