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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상위 1% 부자의 통찰력

by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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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의 힘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상위 1%의 통찰력'이다. 통찰력도 키우고 상위 1%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너무 궁금해 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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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통찰력이 없으면 호구되는 세상

"선에 강하려면 악에 강해야 한다"악을 간파하는 능력을 키워 범죄에 속지 않아야 한다. 사기꾼에게는 사기꾼의 유형이 있고 당하는 쪽도 유형이 있다. 세상에는 법적으로는 악이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일도 얼마든지 있다.
사이비는 반드시 사람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말을 한다. 처음 만났을 때 좋은 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또한 자신의 말을 믿게 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좋은 말만 늘어놓는 것이다. 일단 믿기 시작하면 "실은 당신 조상이..."라며 위협하기 시작할 것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불안을 조장하려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그러니 이런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이건 이상한데'라고 제대로 간파해 속지 않아야 한다.

역학이나 풍수를 과신하지 말고 현실을 제대로 간파해야 한다. 나의 집이 번성할지, 회사가 번영할지 여부는 내가 제대로 세상을 향한 통찰력을 갖추었는가에 달려있다.

 


 

Part2 세상일에 휘둘리지 않는 통찰력

세상 사람들은 항상 한쪽만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타인이 멋대로 정한 '옳다고 굳게 믿는 선택지'에 얽매여 있으면 괴로워진다. 언론에서 떠드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신의 눈으로 제대로 간파해야 한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고, 원대한 계략들이 있다. 일본은 전쟁 이후, 잿더미가 된 일본을 부흥시키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국민들에게 저축을 장려했다. 이렇게 모은 돈을 국가가 대형 중공업 회사에 대출해주고, 대형 중공업은 이 돈으로 토지를 사서 자산이 늘어났다. 반면에 일반인들은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최선을 다해 저축했지만 돈의 가치가 줄어 결국 손해를 보았다. 그러니 국가가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가, 이런 전략은 누구를 위해서 택하는 것인가 등을 생각해야 한다. 통찰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나로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

일본인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흥미로웠다. 그 이유는 정부가 국민들이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배우기 어렵도록 영문법을 강조하는 교육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메이지 시대부터 전쟁 전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외국인과 유창하게 이야기해서 민주주의를 알게 되면 국가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국가가 돈이 없다면 세수를 어떻게 늘려야 할지 고민하다 '부자로부터 받아내자'라고 결론을 내릴 때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부자들은 돈을 버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고 직원을 고용하거나 세금을 내는 등으로 국가에 공헌하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유혹하는 사람이다. 부자에게서 세금을 많이 지불하게 한 후를 간파하지 않으면 부자들은 떠나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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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 상위 1% 부자가 되는 통찰력

부자가 되려면 장사를 해라. 옛날 방식 그대로 경영하는 가게가 계속 잘 되리라는 법은 없다. 미묘한 변화는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계속 변화해야 한다. 진정한 상인은 '일을 받으러 간다'가 아니라 '거절당하러 간다'가 일이다. 거절당할 때마다 매번 좋은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손님에게 좋은 인상을 줘야 한다.

 


 

Part4 통찰력 있는 상위 1% 부자들의 세계

뭔가 번뜩이는 영감을 받았다면, 제대로 절차를 밟아서 즐기면서 해야 한다. 그러면 성공하기 위해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

 

 


 

Part5 인생의 즐거움을 통찰하는 법

좋은 단어에는 좋은 기운이 담겨있다.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멋진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책의 앞부분을 읽으며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읽다 중간부터는 중학교까지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저자가 어떻게 이걸 다 알았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일반적인 사람보다 훨씬 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았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을 질투하는 것은 어느 나라나 다 똑같은가 보다. 부자들에게서 세금을 많이 걷다 부자들이 떠나고 나면 남아있는 가난한 사람들은 세금을 낼 능력이 있는 걸까? 문득 궁금해진다. 부자들도 노력해서 번 돈인데 가난한 사람들은 무슨 자격으로 세금을 더 내라는 건지 아주 건방지기 짝이 없다. 나는 부자들을 존중한다. 왜냐하면 부자들은 남들보다 노력했고 내가 할 수 없는 다른 생각을 했고, 위험을 감수하며 뭔가를 시도한 사람들이니까. 앉아서 받아먹기만 하는 사람들이나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해결되겠지 하는 안일한 사람들은 왜 부자를 질투하고 그 사람들 것은 당연히 빼앗아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가난해진 건지도 모르겠다.

 

 

도서정보

제목: 상위 1% 부자의 통찰력

저자: 사이토 히토리

출판사: 경향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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