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당신도 운을 벌 수 있습니다

당신도 운을 벌 수 있습니다.

나는 사주 보는 것을 즐긴다.
쫄보인 내가 혼자서 사주를 보러 다닐 정도다

(소심한 나에게는 혼자 가기까지

아주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당신도 운을 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명리학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꼭 깨달아야 하는

마음의 이치와 삶의 원리를

통찰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한다.
운명 속에서 깨달음과 통찰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총 5부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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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삶과 운명(굴곡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관성이 공망이면 자신이 얻을 수 없는 것에만

집착하다가 얻을 수 있는 것까지 잃을 수 있다.

자신이 채울 수 없는 한계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갈망이 맹목적으로 변질되면

인생의 중요한 시기까지 놓칠 수 있다.

천간에 수가 많으면 감정 기복이 심하고

생각이 많아 정신적 고통이 많다고 한다.
(나는 사주를 보러 다니면 수가 없다고 해서

이름에라도 수를 넣어야 한다고 했는데,

뭐가 좋은 거지? 헷갈린다;;;)
해결방법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힘을

갖고 돌파구를 찾으라고 한다.(예: 취미 찾기)

언젠가 시작될 운을 위해,

언젠가 끝날 운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
행복은 대체로 상대적인 것이다.
갖지 못한 운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면

불행해지지만 얻은 행복에 만족하면

자신이 사는 지금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똑바로 살아야 하는 이유는?
내가 했던 일이나 말, 경험들이

결국 운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이 업보, 카르마인가?)

세상은 불공평할 수 있으니, 탓하지 말고,
그저 내 길을 열심히 걸어가면 된다.

바라는 일을 기도할 때도 자신을 위해

기도하기보다 그것을 통해 베풀 수 있게

해달라고 해야 한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도

많이 나오는 내용이다!!!!)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이 부분이다.
한 집안에 내려지는

길흉의 질량은 정해져 있다.
누구 하나가 지나치게 잘되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한 사람에게 복이 다 가게 되면

다른 한쪽에선 복을 받지 못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잘된 형제가 자신보다

못한 형제를 품어주고

도와줘야 한다고 한다.

부모님의 세력이 강할 경우

자녀와 한 집에 같이 살면 취업이나 결혼이

순탄치 못한 집이 많다고 하는데,

내가 요즘 계속 생각하던 부분이다.

(역시 내가 생각한 게 맞았다)
제 앞가림을 하지 못하는데

자신의 품에 있으며,

자녀를 내보내면 제대로 살겠냐고

걱정하는데 그것을 기우에 불과하다.

부모가 붙잡고 있으니

자녀의 발복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부모가 보는 자녀의

모습이 전부일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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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인간관계와 인연

(관계에도 분별이 필요합니다)

 

누구라도 세상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갈 순 없다.

눈치를 보는 행위가 스스로를

을의 입장으로 만드는 행동이다.
인연인 사람은 내 곁에 남게 되고

인연이 아닌 사람은 떠나간다.
비겁과 인성이 없다면 명절에 안부를 묻고,

챙겨도 인연의 끈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는다.
인연을 만들기 힘들다고

내버려 두면 안 되고 자신이 먼저

나서서 인연의 끈을 잇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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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재물과 운

(부는 그릇 먼저 키워야 합니다)

 

잘 나갈 때일수록

내려올 길을 준비해야 한다.
재물은 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한다.

운이 좋을 때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벌어야 하지만 좋지 않을

운이 다가올 것을 대비해 의미 있는

소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재벌들이 돈이 많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큰 일을 앞두고 있을 때

더 적극적으로 기부나 봉사를

한다고 한다.

어쩌면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은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라

타이밍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나도 이 말에 동의한다.)

공직이나 활인업에 종사한다면

돈에 너무 연연하면 안 된다고 한다.
(실력을 먼저 쌓으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뜻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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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진로와 학업

(아이마다 각자의 인생이 있습니다)

 

자신이 걸어갈 길이라면

스스로 선택해야 후회하는

마음이 줄어든다.

자신을 위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걸

추천한다고 한다.
물을 한번 건너면 자신에게

없는 것이 채워지는 신비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어? 나는 수가 없다고 했는데,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봐야겠다)

신기한 건 해외에 나가 살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다시 원상복구 된다고 한다.

해외에서 3년 공부하고 돌아오면

3년 후, 다시 타격을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해외에 살아야 좋은

사주는 계속 살아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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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연애와 결혼

(나를 알아야 연애운도 올릴 수 있습니다)

 

 

생각만 하기보다 연애를 할 수 있는

상황에 많이 노출시키고

적극성도 이끌어내야

연애사가 이뤄진다고 한다.






저자: 길해

출판사: 다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