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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토스트에서 햄치즈 토스트와 밀크쉐이크 먹기 점심에 도시락 싸오는 것을 깜빡했다. 그래서 치료실 1층에 있는 이삭 토스트에서 사 와서 먹었다. 김밥이 먹고 싶었지만 김밥가게는 멀리 있어 가까운 토스트를 사 먹었다. 이 날은 현장점검이 있는 날이어서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멀리 갔다 오는 것이 부담이었다. 토스트는 햄치즈 토스트로 골랐고 음료는 커피를 마실까 에이드를 마실까 고민을 하다 오랜만에 밀크셰이크를 마시기로 했다.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살은 찌겠지만 기분은 좋아진다. 다이어트는 다음부터 하기로 한다. 이제 여름이 되면 많이 사마 셔야겠다. 이삭 토스트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항상 햄치즈나 피자 토스트만 먹게 된다. 가게에서 고를 때는 몰랐는데 칠리 새우 메뉴도 있다. 다음에는 칠리새우 토스트를 사 먹어 봐야겠다. 이 가게가 가까이 있어 따뜻할 .. 2021. 6. 1.
[언어치료 장난감 추천] 수다쟁이 삐약이집으로 하루일과 이야기하기 수다쟁이 삐약이 집이라는 장난감을 반품 매장에 구경 갔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이 장난감은 언어치료실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교구 중 하나이다. 병아리 집은 핑크색 가방 모양이고 깜찍하게 노란 손잡이도 있어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어있다. 손잡이를 잡고 열어보면 병아리 집에는 삐약이가 밤이 되면 잠잘 수 있는 포근하고 아늑한 침대가 있다. 그리고 목욕할 수 있는 욕조와 화장실 변기, 밥그릇과 물그릇도 있다. 욕조에는 목욕할 때 몸을 닦을 수 있는 바디 브러시도 들어있다. 뚜껑을 위로 열 수 있는 사물함 안에는 병아리 머리핀이 2개 들어있다. 작은 가방 안에 구성품이 알차게 들어있다. 가방을 들고 다닐 때 열리면 안 되므로 잠금 버튼을 옆으로 밀면 문이 잠겨 열리지 않게 된다. 건전지를 넣고 스위치를 켠다... 2021. 6. 1.
[책 리뷰] 100단어 영어 회화의 기적 말문 트기와 비법 영어로 말문을 트기 위해서는 이미 아는 단어를 활용해 기본문 4가지 형태와 영어 어순대로 단어를 배열해본다. 그리고 배열한 문장을 입으로 소리 내어 연기하듯 연습하는 것이다. 기본문 4가지 형태는 일반형과 일반 부정형, 질문형, 질문 부정형이 있다. 영어 어순을 익힐 때는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고 그냥 순서대로 이해하고 한국어를 영어 어순으로 바꿔 연습해본다. 한국어는 문장이 길어지면 주어와 동사 사이의 단어가 늘어나지만 영어는 주어 다음에 동사 다음의 어떤 순서대로 단어들이 따라온다. 영어의 5 구조를 파악해서 어순을 늘려야 한다. 1 구조는 주어 다음에 동사 원형이 오는 구조이다. 동사에는 주어가 뭔가를 행동하는 동사인 일반동사와 주어가 어떤 상태인지 나타내는 동사인 be동사가 있다... 2021. 5. 31.
[책 리뷰] 외국어 공부의 감각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외국어 공부의 감각이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어떻게 해야 포기하지 않고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걸까? 10개 국어를 말할 수 있다는 표지 문구를 보고 궁금해져 선택했다. 이 책은 저자가 10개 국어를 말할 수 있게 된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꼭 필요한 단어장을 만들고 외우고 실제로 사용해본다. 회화에서 확실히 쓸 수 있는 단어와 표현만 정리해 실용적인 단어장을 만들고 외운다. 그리고 외운 표현만을 활용해 대화를 해보는 것이다. 단어장에 모르는 단어는 소리 나는 대로 발음을 적어두어도 된다. 예문은 외국어 공부에서 필요한 무기이며 베껴 적어도 좋다. 초급 단계에서는 5 단어 정도의 짧은 예문이 좋다. 소리 내어 읽기는 암기 효율을 극적으로 올려주니 소리 내 읽어본다. 상황.. 2021. 5. 31.
[책 리뷰] 원칙 이 책은 내용이 많아 챕터별로 나눠 읽어야만 했다. 인생의 원칙 챕터를 읽고 답답했던 부분이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다. 예전부터 읽으려고 했지만 워낙 두꺼운 책이라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를 풀어놓아 생각보다 빨리 읽었다. 저자인 레이 달리오는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로 세계 금융위기가 올 시기를 비슷하게 예측해 유명해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등재되기도 했다. 인생의 원칙 현실을 수용하고 대응해야 한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해야 하며, 현실에 대한 이해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현실을 마주치는 것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나의 관점에서 집착하다 보면 배울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극단적으로 개방적 사고를 갖고 극단적.. 2021. 5. 31.
[책 리뷰]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이라는 책을 읽고 내가 지금까지 걱정하고 있던 일이 쓸모없다고 느껴졌다. 생각해보니 여태껏 했던 걱정들은 실제로 거의 일어나지 않았었다. 제목은 어려운 이론서 같지만 쉽게 읽혀서 좋았다. 이 작은 책에 좋은 내용들이 아주 알차게 들어 있었다. 실제 사람들의 경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줘 이해도 쉬웠고 일상생활에서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봐야겠다. 근심, 걱정을 해결하는 단계 희미하고 불확실한 일을 걱정하기보다 눈 앞의 확실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 (어차피 변화를 계획할 수 없다) 걱정거리를 해결하는 단계 ①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묻기 ② 필요하다면 그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하기 ③ 차분하게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 생각하기 근심의 9.. 2021. 5. 31.
[책 리뷰] 보도섀퍼의 돈 보도 섀퍼의 돈이라는 책을 어떻게 사게 된 건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최근 읽은 책 중 최고의 책이었다. 저자인 보도 섀퍼는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는 것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 책을 읽으며 이런 원리를 어떻게 깨달았을까 하는 생각이 끊이질 않았다. 10억 원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일정한 비율의 돈을 저축하고 저축한 돈을 투자한다. 투자한 돈의 수입이 늘어나면 그 수입의 일정 비율을 또 저축한다. 저자는 다른 결과를 얻으려면 새로운 길을 가야 하며, 생각부터 바꿔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실천하기에 쉽지 않은 말인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문제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할 것인지 결정하.. 2021. 5. 31.
[책 리뷰] 돈의 속성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고 투자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재테크, 투자에서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리 중 하나를 복리로 꼽았다. 또한 규칙적인 수입이 있어야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만약 수입이 비정규적이라면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라고 말해주고 있다.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방법은 수입이 생기는 대로 일정한 소득이 나올 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사서 소득을 옮겨놓는 것이라고 한다. 가장 공감이 갔던 내용은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라는 것이었다. 내 돈 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낭비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 것만 소중하게 생각하고 남의 것은 어떻게든 빼앗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부자가 .. 2021. 5. 30.